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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에메리 감독의 요구에 변화한 메수트 외질

작성자: 오선민
작성일시: 작성일2019-05-22 08:16:22   

skysports-mesut-ozil-arsenal_4626513.jpg [스카이스포츠] 에메리 감독의 요구에 변화한 메수트 외질



Monday Night Football은 아스날이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긴 이후 몇가지 긍정적인 면을 찾아내었다.


우선 결과 그 자체로, 그들을 이번 시즌 처음으로 리그테이블에서 3위의 위치에 올려놓게 하였다. 2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수비적인 개선이 계속 이어졌고, 아론 램지와 알렉산드르 라카제트의 훌륭한 골이 기록되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넘어선 꼭대기에는 부활한 메수트 외질의 고무적인 활약이 있었다. 외질은 이번시즌 초기 부정적인 이유로 기사에 자주 오르내리며 아스날에서의 입지를 잃은 듯 보였으나 그가 우나이 에메리를 이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지금은 매우 달라보인다.


외질은 이전의 8경기와 비교했을 때 지난 4번의 리그 경기 중 3번을 선발출장했으며, 그가 왜 우선적으로 선택되는지 확인하는 것은 어렵지 않아 보인다. A매치 주간이 사이에 껴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그는 또다시 본머스와 맨유를 상대로 보여줬던 그의 인상적인 경기력을 이어갔다.


그는 시작부터 줄곧 공간으로 볼을 배급하는 능력을 보여주었고, 피치를 가로질러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었으며, 그에게 달라붙은 뉴캐슬 수비진을 피하며 결과를 증명하였다. 그의 퍼포먼스는 영리한 페인트와 터치들로 가득차있었고, 하프타임 직전에 알렉스 이워비에게 이어진 훌륭한 전환은 거의 골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하프타임 이후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에게 이어진 완벽한 패스를 포함한 훨씬 번뜩이는 상황들이 늘어났다. 그의 팀메이트들의 슛은 마틴 두브라브카에 의해 계속적으로 막히며 그의 도움은 기록되지 못했으나 통계는 그의 영향력을 강조했다. 외질은 찬스형성에서 2개를 기록하며 정상에 위치했고, 파이널써드에서의 패스(30개)와 크로스(5개)에서도 가장 높은 기록을 남겼다.


20190402_084044.png [스카이스포츠] 에메리 감독의 요구에 변화한 메수트 외질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볼이 없는 상황에서의 활약이었다. 에메리의 과거 인식에서 외질은 수비적 노력과 전술훈련의 부족을 중심으로 인지되었다. 지난 1월 스카이 스포츠와의 독점인터뷰에서 그는 "마찰"을 어떻게 30세의 선수에게서 더나은 결과를 끌어내기위해 활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3개월동안 자신의 접근방식이 어떻게 결과를 만들고 있는지 설명하였다.


"그는 오늘 경기장 모든 곳에서 영향을 보였다." 스카이스포츠의 Alan Smith는 외질을 MOM으로 선정하며 언급했다. 실로, 그의 활동량은 인상적이었고, 풀타임에서 6분이 모자랐음에도 9.9km를 뛰며 오직 마테오 귀엥두지와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만이 그를 넘어서는 근면함을 보였다.


그는 자신의 몸을 내던지며 태클을 해내는 투사는 될 수 없지만 뉴캐슬로부터 소유권을 되찾아오는데에도 효과적인 모습을 보였다. Opta에 따르면 그는 11차례의 볼을 회수-아론램지와 뉴캐슬 선수들에 이은 팀내 2위-했으며 후반전의 한 시점에서는 모하메드 디아메를 상대로 힘으로 붙들어내는 모습을 보이며 아스날의 수비들의 압박을 완화시켜내는 인상적인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skysports-arsenal-ozil-mesut_4626514.jpg [스카이스포츠] 에메리 감독의 요구에 변화한 메수트 외질


에메리가 외질에게 요구하고 있는 노력들과 정확히 일치하는 모습들이었다. 이들의 "긴장"은 시즌초반 파국으로 이어지는 듯 했으나 외질은 그의 교체선수에게 따뜻한 악수를 건냈고, 스탠드의 팬들도 열렬한 박수로 이에 화답하였다.



에메리의 반응


"헌신과 자신의 능력을 통하여, 팀에서 그의 최고의 퍼포먼스를 뽑아낼 때, 메수트는 시스템 속에서 우리가 원하고, 그가 전술적으로 생각하는대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그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우리에게 보다나은 퀄리티를 선사하는 선수입니다."



외질의 반응


"물론 항상 오늘처럼 팀에 모든 것을 선사하고 싶습니다. 팀원들을 도와 이기고자 노력했고, 저뿐만 아니라 우리가 팀으로 잘 해내었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가 평결 - 앤디 콜


"히트 맵을 통해 그가 피치를 얼마나 뛰어다녔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마치 감독에게 '이거봐요. 나는 경기를 제어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렇게 경기장을 돌아다닐 수도 있는 것을 증명하고 있잖아요.'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 당신이 중앙공격수라면 당신은 그와같이 뛰고 싶을 겁니다. 그의 창조성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죠. 아스날이 그가 볼을 가진 상태로 만들수만 있다면 그들은 언제나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11095/11681844/mesut-ozil-is-adapting-to-unai-emerys-demands-at-arsenal



간추려서 번역하면 쉽지만 곡해의 소지가 있어 가급적 전문번역하였습니다. 많은 노력이 드는 만큼 재밌게 읽으셨다면 추천 한번씩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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