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아약스를 상대로 '기적'을 완성하고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클럽에서 물러나는 것을 고려하겠다는 폭탄선언을 했다.

포체티노는 이미 이번 시즌의 끝이 5년간의 스퍼스의 정점이라고 말했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할때가 팀을 떠날 완벽한 타이밍이 맞는지라고 물어봤을때 

포체티노는 "챔스우승? 그렇게 5년간의 챕터를 마무리하고 돌아 가는것은 완벽한 일이지."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시즌 이런상황에서 토트넘과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면 미래에는 조금 다른 일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런 기적을 되풀이하기 위해서 말이지"

포체티노는 농담인지 아닌지를 명확히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농담이 아니야, 왜?"라고 말했다.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경우 물러날 수도 있다는 포체티노 감독의 말은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와 링크가 났던 감독의 지지자들을 걱정하게 할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솔샤르를 임명하고 레알이 지네딘 지단을 재선임하자 스퍼스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다시 한 번 자신의 미래를 안건으로 내걸었다.

https://www.telegraph.co.uk/football/2019/05/07/mauricio-pochettino-suggests-could-walk-away-tottenham-cl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