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첼시와 아스날이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하게 되면, 영국은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결승에 네 개의 클럽을 동시에 진출시키는 역사상 최초의 나라가 될 수 있다.
리버풀은 놀라운 경기력으로 바르셀로나를 이김으로써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고, 아약스와 인상적인 경기를 하여 결승에 진출하게 된 토트넘과 리버풀이 맞붙게 되었다. 반면, 첼시와 아스날은 아직 유로파리그 준결승 경기 중에 있다.
역사상 한 나라에서 최대 세 개의 클럽을 유럽대항전에 동시에 진출시킨바 있다.
1980년에는 독일의 함브루크 SV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함과 동시에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하였다.
1990년에는 이탈리아의 AC 밀란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유벤투스와 피오렌티나가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하였다.
이로 부터 8년 후, 유벤투스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인터밀란과 라치오가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한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