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alksport.com/football/545085/danny-rose-mauricio-pochettino-england-promise-gareth-southgate-ruthless-raheem-sterling-respect/
(중략)
해리 케인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라커룸 대화에 대해
"케인은 우리가 프랭키 데 용에게 너무 많은 공간을 내주고 있다고 어필했고 그는 '누가 프랭키를 귀찮게 만들거야?' 라고 말했다."
"동시에 케인은 우리에게 시즌을 이렇게 허무하게 끝내길 원하냐고 물었다. 일단 케인이 말을 하기 시작하면 그는 매우 열정적이다."
"그런 모습은 정말 훌륭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팀을 케어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니까. 그는 많은 목표를 가지고 있고, 칭찬에도 결코 만족하지 않는다."
"그는 잉글랜드의 훌륭한 리더이고, 토트넘의 훌륭한 리더다."
인종차별을 다시 당한다면 왜 케인에게 달려갈 것이라 말했는지?
"만약 인종차별이 다시 내게 일어난다면 나는 주장인 해리 케인에게 갈 것이고, 그의 조언을 첫번째로 들을 것이다."
"솔직하게 말해서 나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안다. 그리고 나는 내가 나쁜 경기를 했는지, 우리가 패배했는지를 생각하기 두렵다. 난 가끔 내가 무얼 했는지 모를때가 많다."
"나는 때때로 성격이 급하다. 하지만 가장 안전한 방법은 우리의 캡틴인 케인에게 맡기는 것이란걸 잘안다."
"이런 대화들은 월드컵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당시에 우리들은 우리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잘몰랐다. 우리는 경기를 포기하고 경기장을 나가자는 논의를 했었는데, 팀원 모두가 동의하진 않았었다."
"나의 개인적인 관점에선 그것이 옳은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경기장을 나가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경기를 다시 뛰어야하나?"
"몬테네그로에서 그런 사건이 일어났을때 몇몇 사람들이 '감독이 선수들을 데리고 피치 밖으로 나가도록 책임감을 가졌어야 한다.' 라고 말하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나는 그 의견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당시에 나는 감독에게 무언가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할 수 없었다. 나는 경기장 바깥으로 나가는게 해답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