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은 다음 시즌부터 유니폼 스폰서가 아디다스로 교체된다. 아스널은 지난해 10월 아디다스와 5년간 3억 파운드(약 4476억원) 규모를 후원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유출 유니폼을 보면 아스널의 오랜 팬이라면 친숙함을 느낄 수 있다. 과거 1991~1993년 사이에 착용한 유니폼과 유사하다.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으로 삼각형 모양의 디자인이 더해진 유니폼은 '멍든 바나나'라고 불렸던 옛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반갑지만 조금은 생소한 조합에 반응은 엇갈리지만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는 만족한다. 영국 언론 '미러'는 30일(한국시간) "라카제트는 유출된 원정 유니폼 디자인에 기뻐했다. 자신과 합성한 그림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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