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랜 평화롭게 올리브영에서 로션사고 있었는데 순간 착각한거 때매 허겁지겁 버스 타고 경기 시작한지 2분 지나서 경기작 도착했습니다
막 도착했는데 얼마 안되서 골을 먹히더라고요 ㅠㅠㅠ 바람이 세서 그런것도 있는거 같은데 참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세징야는 대단했습니다 ㄹㅇ 리스펙함. 경기 초중반은 대구가 경남 가지고 놀았음


이건 이제 봉사활동 중에 풍경이 좋아서 찍었슴 아마 이때쯔음에 기종이 형이 추격골 넣었던 걸로 기억함
이제 이건 기종이 형이 멀티골 터트리고 난 후 다들 일어나서 소리지르고 ㄹㅇ난리도 아니였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곧바로 카드수집해버리시는 기종이 형이었지만 그래도 엄청 기분 좋았음 갓동님 경기 못나오실때 반등에 성공한거 같아서 진짜 멋졌다
이제 경기 끝나고 모였는데 치어들 어떻게 섭외한건지 ㄹㅇ 궁금하드라 다들 넘 이쁘심 종신가자
이제 역전승 삘 받아가지고 봉사활동 인증 끝내고 선수들 나오는곳에서 계속 기다리는 동안 이범수 선수, 이승엽 선수 등 다들 나오든데 6시 40분인가 그때까지 존버타고 기다렸습니다. 그때 머치가 나와서 꼬맹이들 사인해주고 제 앞으로 오는데 엄청 두근두근거렸지만 영어로 '사진 함 찍어도!' 시전해서 머치가 2장이나 사진 찍어줬습니다 ㅠㅠㅠㅠ 전직 프리미어리거랑 사진이라니 ㅠㅠㅠㅠㅠ ㄹㅇ 감동했음 그래서 삘 타가지고 제 적디 적은 한달 용돈의 반 정도인 2만 6천원 팬샵에 갈았습니다
제 고등학교가 기숙학교라 주말때마다 노트북으로 꼬박꼬박 챙겨봤는데 1달만에 밖에 나와서 본 경남경기가 승리로 남아서 정말 좋았던거 같습니다! 경남 화이팅! 김종부 감독님 오시면 다시 떡상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