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폭스 스포츠>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챔피언스리그 기록을 보면 천재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것을 암시한다"며 "천재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기록 등 모든 정보를 종합했을 때 펩 감독은 유럽 무대에서 정말 천재인가 하는 의문이 들지 않을 수가 없다"고 꼬집었다.
펩 감독의 원정 징크스는 기록으로 뚜렷하게 두드러진다. 2008년부터 바르셀로나를 시작으로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거친 펩 감독은 UCL 토너먼트 통산 26번의 원정경기를 치러 6승 10무 10패를 기록 중이다. 승률로 변환하면 23%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