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팬들은 오늘 밤 바르셀로나에서 일어났던 사건 이후 경찰의 대처가 좀 더 강압적이게 된 것에 대해 불만을 터트렸다.
바르셀로나에는 내일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보기위해 대기중인 수천명의 리버풀 팬들이 있다.
리버풀 팬들은 플라자에서 벌어진 그들과 지역 주민들간에 사건에 대해서 ‘엄청나게 과잉 대응’ 하고 있다고 비난 했으며, 이 사건을 통해 스페인 경찰들로부터 격렬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스페인에 있던 익명의 리버풀 팬은 이처럼 말했다.
“우리 모두는 오후 7시 30분쯤 플라자 리알에 서 있었고 수백명의 팬들이 현수막과 깃발을 들고 노래를 불렀어.”
“ 우리에게서 몇피트 떨어진 곳에서 지역 주민들과 리버풀 팬들의 약간의 실랑이가 있는 것을 보았지만, 솔직히 그다지 큰 사건은 아닌걸로 보였는데 그럼에도 스페인 경찰들이 바로 들이닥치더라구 “
“ 50명의 경찰들이 리버풀 팬들을 끌어내고 모든 리버풀 팬들을 광장으로 배치 시켰어, 그리고 그들은 광장 밖에 나온 깃발과 현수막을 압수하더군 “
https://www.liverpoolecho.co.uk/news/liverpool-news/lfc-fans-complain-barcelona-police-16205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