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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여행]트리니나드(2)/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낮에 본 아름다운 거리 모습/패피 할배의 정체/버스킹 공연/산 프란시스코 교…

작성자: 여혜승
작성일시: 작성일2019-08-20 16:10:03   

아침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기 전에 숙소 주변을 돌아 보았다

상쾌한 아침 공기를 느끼며 잘 가꿔진 정원을 거닐다 보니

어젯밤과 달라진 듯한 풍경이 새삼스러웠다

아침 바다는 또 어떨까,,

해변 산책도 하기로 했다

(솔직히 조식 오픈 전이라 헤매는 중임 ;;)

어랏!

어제의 석양 모습과 닮은 새벽의 풍경이라니 ㅡ

잠시 바닷물에 발도 담가보면서

쿠바 여행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도 가져 보았다

이번 여행에서 맘껏 태닝을 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많은 날엔 날씨가 흐려서 실패!

우리가 묵었던 호텔 명 ㅡ

호텔 컨디션도 좋고 무엇 보다 주변 경관이 훌륭해서 만족이었다

대충 보면... 제주도 펜션 ㅎㅎ

탁구대, 당구대 등등 ㅡ 부대 시설,

여행 중 틈틈이 헬스장을 이용하려고 운동복을 준비하곤 하는데

실천한 적,,,,,,,, 1도 없다!

이런 의자... 나도 하나 갖고 싶다

진심 ㅡ

올 인클루시브 호텔에선 체크 인 할 때 이런 팔찌를 주는데

말하자면 자유 이용권이다

다 ㅡㅡㅡㅡㅡ 된다!

조식 먹으러 가는 길 ㅡ

맘껏 먹고 트리니나드 시내 구경하러 고고!

어젯 밤에 슬쩍 맛보기 했던 거리가

아침에 보니 깜짝 놀라게 이쁘다

창살 너머 기념품 가게 ㅡ

파스텔 톤의 오래 된 건물들과

아름다운 형태의 쇠창살 창문이 어우러져 쿠바만의 독특한 멋이 느껴진다

때론,

밝은 빛보다 어두운 그림자가 주제를 더 돋보이게 하기도 하지

유리가 발명되기 전에 지어진 건물들이라

유리창 대신 이렇게 다양한 문양과 형태의 쇠창살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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