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076&aid=0003403483
원조 호나우두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2014년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 '몸무게'는 수아레스를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2014년 공개적으로 "난 절대 살찌지 않았다. 바르셀로나 선수 중 체지방률이 가장 낮다"고 반박했을 정도. 하지만 바르셀로나 선수들 사이에서 그는 '엘 고르도'(뚱뚱한 사내)로 통한다. "수아레스에게 살을 빼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살을 빼면 그의 펑퍼짐한 엉덩이로 수비수들을 막을 수 없잖나. 뚱뚱할 때가 더 뛰어나다!"는 바르셀로나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의 2016년 인터뷰에선 동료들의 인식이 엿보인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은 수아레스가 득점력뿐 아니라 집요함, 시야, 수비수와의 몸싸움 등 다양한 능력을 바탕으로 팀에 공헌한다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라고 했다. 영국 정론지 '가디언'은 이 한 문장으로 수아레스의 진가를 설명했다. "수아레스보다 경기장 안팎에서 메시와 이토록 잘 어울릴 수 있는 스트라이커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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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즈 14/15와 현재 몸비교 ㅋㅋㅋ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