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정리-
1. 아르헨ㅡ칠레전에서 메시가 항의하다가 욕을 하는 장면이 잡힘 잠잠하다가 며칠 뒤 볼리비아ㅡ아르헨 킥오프 24시간 전에 칠레축협이 이 영상을 보고하며 항의
1. 아르헨ㅡ칠레전에서 메시가 항의하다가 욕을 하는 장면이 잡힘 잠잠하다가 며칠 뒤 볼리비아ㅡ아르헨 킥오프 24시간 전에 칠레축협이 이 영상을 보고하며 항의
2. 하지만 심판 보고서에는 욕설 내용 없음. 심판진에게 문의하였는데 모두 메시가 욕설한건 듣지못했고 욕을 했다고 생각했으면 그 자리에서 징계줬을거라고 답함
3. 그 후 볼리비아 경기 5시간전에 트위터에 아르헨 축협에게 이야기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메시징계 통보
4. 아르헨 축협 트위터로 징계확인
5. 징계항소 ->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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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메시가 한 욕은 la concha de tu madre는 스페인 본토를 포함해 중남미의 모든 스페인어권 국가에서 'hijo de puta(=son of bitch)'나 'concha de tu madre'와 같은 욕설은 매우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내뱉는 말이고 그 어구의 뜻이 가지고 있는 만큼의 모욕성이 아닌, 우리나라 욕설을 예로 들어 "에이 씨발~ 존내 짜증나네 정말!" 정도로 어쩌면 다소 약하게 해석 될 여지는 있다. 실제 스페인어로 된 노래 가운데에서도 그 제목이 'la concha de tu madre'인 게 있다. 한국식으로는 노래 제목이 '좃같은 세상'이나 '존내 개같은 내 인생' 정도가 되겠다.
로리 스미스
:
남미인들은 욕설에 관해 아주 자유로운 태도를 가지고 있지. 근데 징계를 줄 정도면 아주 "대단"했나본데.
내 말은, C-bomb에 해당하는 말을 그들의 아이들한테도 쓸 정도라고! 이보다 더 안 좋은 단어가 있다면, 좀 알려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