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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음주운전한 김현우 "다신 운전 안 할 테니 선처를…"

작성자: 한진호
작성일시: 작성일2019-04-17 04:03:19   
3번째 음주운전한 김현우 "다신 운전 안 할 테니 선처를…"

https://m.news.naver.com/read.nhn?oid=022&aid=0003354369&sid1=102&mode=LSD


세 번째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김현우(33·사진)씨는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바른 사람이 되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한정훈 부장판사)는 12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김씨는 이날 재판장에서 “같은 일로 법원까지 와서 재판을 받고 있지만, 인생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됐다. 잘못 살아온 것 같다”며 “선처해주시면 다시는 법정에 오는 일이 없도록 바른 사람이 돼 나은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김씨의 변호인도 “(김씨가)음주운전 전력이 있음에도 범행한 것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고, (김씨가)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음주운전을 할 의도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대리운전이 불발되면서 잠들었다가 깬 상황에서 시장 골목에 있던 차를 대로변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차량이 거의 없는 오전 3시에 짧게 (운전)했다는 특수상황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과거 음주 전력과 이 사건 범행 간에는 5년 이상 시간적 간격이 있는 점, 현재 차를 부모님과 누나에게 넘긴 점, 면허 취소 기간이 지난 후에도 다시 운전할 생각 자체가 없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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