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이 24시간 편성을 할 가능성이 높다.
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멀티플렉스 영화관들은 상영 회차를 늘리기 위해 '어벤져스4 : 엔드게임'을 24시간 편성을 할 가능성이 크다.
멀티플렉스 관계자는 "아직 공식 상영 시간이 나오지 않았지만, 스크린을 24시간 가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어벤져스4'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시간 29분)보다 30분 이상 길다.
보통 극장에서는 상영 시간이 두 시간 안팎이면 오전 8시부터 밤 12시 안팎까지 하루 6~7회 정도 상영한다.
그러나 상영 시간이 세 시간이 넘어가면 물리적으로 5~6회밖에 상영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흥행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상영 회차를 늘리기 위해 24시간 편성을 할 가능성이 있다.